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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6

소외된 개인과 영웅의 차이 (1) : 신화 갑(甲) [형],[옛] 최고, 첫번째, 귄위자. 12간지의 맨 앞에 있어 첫번째의 의미로 사용하였다. - 야식에는 치킨과 맥주가 갑이지. - 숱한 고난을 겪고도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의 진정한 갑이다. 아마 이 말에 대해서 훗날에 위와같은 해석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진짜로 그럴 수 는 있겠습니다만, 절대로 인정 못하겠습니다. 제가 알고있는 경험으로는 절대 그렇지가 않아서 그렇습니다. 저 말은 제가 알기로 두가지 설이 있는데 神을 申으로 쓰고 그걸 또 누가 甲이라 읽은 설이 하나고, 또 하나는 갑-을의 계약관계에서 국내에서는 갑이 절대적인 힘을 발휘하는데 이 때의 갑을 쓴 것으로 알 고 있습니다. 특히 광고업계에서 많이 쓰였다니 이 설도 설득력이 있어보입니다. 아무튼 저 갑이라는 말.. 2011. 9. 16.
무시무시한 세상 #1. 다 먹어버리면 돼죠! 과거에 아이들과 함께하던 시절에 종종 물어보던 질문이 '일본' 싹 쓸어버리면... '북한' 다 쳐들어오면... 종종 '다 먹어버리면'과 같은 질문을 했었어요. 진지하게 검토해보겠다고 답변을 했던 적도 있고 그럴 일은 없을 것이다. 라는 답변을 하고 평화와 협상에 대한 이야기를 해줬죠. 이를테면 굳이 싸워봐야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들(솔직히 같은 무리에 있는 부자집 아들까지 포함하여!) 이득 볼 것은 아마 없을 것이다라는가 전쟁을 하면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는데 어찌보면 해야할 이유는 없지 않겠느냐는 말들이었죠. 어쩌다 애들이 그런 질문을 했나 생각하다 그들의 환경이 어떤지 생각해봤습니다. 그들이 사는 나라를 만든 어른들이 전쟁을 겪은 세대이다 보니 아직도 가슴에 남은 '전.. 2011. 7. 19.
과거의 힘, 미디어의 힘 *본 글의 '과거의 힘'은 Harvey Key의 저서 『과거의 힘(The power of the past)』에서 따왔습니다. #1. 기념일 로고 구글을 이용하는 재미중에 하나는 특별한 날에 자신들의 로고를 바꾸어 주는 것이다. 센스가 만점인 것 까지 구태여 설명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포탈 사이트들은 그렇게 기념일에 무언가 '행동'을 한다. 며칠전 그러니까 2011년 5월 16일 월요일에는 네이버의 로고가 성년의 날 로고로 바뀌어져있었다. 스승의 날에도 바뀌어져있었다. 오늘(5월 18일)은 바뀌지 않았다. 무슨 이유가 있기는 했을 것이다. 5월에는 로고 디자인 일감들이 많다보니 5.18 로고까지 디자인 하기에는 인력이 부족해서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 아쉬운 것은 마음 한켠.. 2011. 5. 18.
SNS는 바보상자 TV가 발명되었을 때 세계는 얼마나 충격에 휩싸였었을까? 그러면 조금 앞서서 카메라가 발명될때는 세계는 얼마나 충격에 휩싸였었을까? 라디오가 발명되었을때는? 신문이 발명되었을때는? 텔레비젼의 역사를 논할 때는 기계식 텔레비젼까지 포함해서 이야기를 하지만 우리가 이야기하는 주제인 '바보상자'가 되어가는 때는 2차세계 대전을 전후한 시기로 봐야 할 것이다. 즉, 우리는 모니터로서의 텔레비젼이 아닌 미디어로서의 텔레비젼을 논하자는 것이다. 자, 그럼 텔레비젼이 여기 짠 하고 나타났다. 그리고 방송사들이 갖가지 영상물(컨텐츠)를 방송한다. 여기서 첫번째 컨텐츠 제공자(C.P : Contents Provider)와 텔레비젼 제작자 (가전제품회사)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텔레비젼은 이 관계.. 2011.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