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혁신3

신성장동력과 업종전환 가끔 친구와 과거 아이러브스쿨이나 다모임이 지금의 페이스북과 다를게 뭔가 싶냐는 이야기를 하곤합니다. 만약 그 두 사이트가 글로벌 플랫폼으로 나아갔다면, 옛날의 싸이월드가 그랬다면 과연 이 나라의 IT 산업의 위치는 어디까지 되었을까 상상해봅니다. 그렇게 한창 다모임이고 아이러브스쿨을 즐길때였을 겁니다. 그렇게 인터넷이 뚫리니 정보를 구하기가 쉬워져서 슬슬 음악에 눈을 뜨고, 인터넷 동호회도 나가고, 대학에 들어가면서 기타에 빠져가지고 어떻게든 그거 하나 장만해보려고 기를 썼던 적이 생각나네요. Cross-Over라는 말 아세요? 음악 좀 하신다는 분들은 잘들 아실테고, 음악 외에도 많이들 사용하는 말이니까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여러장르가 교차한다는 말인데, 재즈에 록, 팝, 블루스를 넘.. 2011. 8. 16.
청춘이여 꿈꾸지 마라! - (3) 다시 비전 문화의 차이라고하기에는 아무래도 좋고 나쁨이 있는 것이 있습니다. 칼국수와 파스타는 동등합니다. 어짜피 국수이니까요. 하지만 똘레랑스나 앙가주망과 같은 것은 현대사회에서는 굉장히 부러워할만한 것들입니다. 그리고 일본사회의 이지메나 폐쇄적인 관계는 이유야 있겠지만 그닥 좋아보이지는 않구요. 군대의 '고문관'을 낙인찍는 문화도 그래보입니다. 지난 몇주전에 노르웨이에서 무시무시한 테러가 일어났습니다. 한번에 91명이나 살인을하다니 참극도 이런 참극이 없을 것입니다. 그 테러범을 법정에 세우고 난 뒤 논란이 많았습니다. 21년 형을 선고했기 때문입니다. 그게 노르웨이에서 최고의 벌이라고 하더라구요. 뭐 반인륜적인 범죄에 대해서는 30년 형도 준다는데 아무튼 우리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됩니다. 잘해봐야 무기수가 되.. 2011. 8. 11.
모순 : 보통사람이 쓰는 팔불출 같은 이야기 (6) 경쟁, 긍정, 혁신 에 대한 쓴소리 (1) : 혁신편 우리나라 기업들은 언제부터인지 혁신, 도전, (글로벌 기업으로의)도약이라는 말을 굉장히 많이 사용하였다. 아무래도 삼성따라하기 좋아하는 우리나라기업들이 삼성의 인재경영, 글로벌 기업 도약, 창조경영 등의 단어들을 사용하면서 은근슬쩍 그들이 말하는 고객이 거들떠도 안보는 기업 비젼에다가 너도나도 끼워넣기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난다. 단어야 어찌되었던들 상관이야 없지만 분명 무언가를 바꾸자는 말은 틀림이 없는 듯하다. 아무래도 대부분의 기업들이 팀제를 이루어서 과업이 이루어지고 몇몇 기업에서는 팀장이하의 직원은 직급을 아예 폐지시키고 아무개씨 내지는 아무개 메니져 라고 부르는 것으로 통일했었다. 덕분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줄타기 물타기 등등 과거 5공시.. 2009.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