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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4

청춘이여 꿈꾸지 마라! - (1) 비전 어쩌면 저 꿈꾸지 말라는 소리는 꿈깨라는 소리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아직도 그런일들을 종종 보는데, 체 게바라의 "리얼리스트가 되라, 하지만 불가능한 꿈을 꾸어라."라는 말이 학생들의 좌우명이나 메신져의 대화명 등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 책이 나온게 2001년으로 기억하는데 창 장수하는 명언 중에 하나네요. 비슷하게는 잡스의 "Stay 어쩌고" 하는 것도 쉽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참 젊은 사람들은 저 말들 처럼 꿈을 먹고 산다는 말도 있는데 저 참 잔인하네요. 꿈깨라고 하면 어딘가 좀 쉽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 말은 우리가 종종 자주 쓰잖아요. (예쁜)여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겠어요라는 말에 "그래도 안생겨요."라고 대답하는 것 처럼 말입니다. 매일매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2011. 7. 26.
스펙에 찌든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88만원 세대의 편지 Prologue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 몇가지 있는데 '록(Rock)'은 무엇인가? 가 저에게는 가장 어려운 질문 중 하나입니다. 잊을만하면 무언가 또 다른 모습의 형태가 자꾸자꾸 나와대서 처음에는 기타들고 징징거리면 되는거 아냐? 하다가도 알면 알 수록 정체가 무엇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또 웃기는건 무언가 한가지 공통된 특징이 있긴 합니다. 근데 또 정의가 안됩니다. 아마 이렇게 무언가 비스무리한 특징은 보이는데 그게 뭐라고 말하기가 힘든 것이 '대학생'이 아닐까 합니다. 예전에 강의를 들은 이야기를 잠깐 해보죠. A신문사 편집장의 강연이었는데 첫 질문이 '대학의 주인은 누구냐?'는 것이었습니다. 단순이 나 라고 할 문제는 아니죠. 왜 나인지 말할 수 있어야 하니까요. 연사는 설득력있는 답을 많이.. 2011. 7. 20.
우리 집에 누가 있을까? #1. 퇴근 본능 예전 직장에서 늘 그렇게 10시, 11시가 넘어서까지 일을 해도 아무것도 이상할 것이 없었다. 노동 착취라는 생각도 들지았않는데다 누가 구태여 야근하라고 시키지도 않았다. 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다만 나에게는 '지켜야할 자존심'이 있기 때문에 그랬다. 잠이야 좀 늦게 자면 되는거고 어제 야근했다고 좀 늦게 출근하면 딱히 욕먹을 일도 없었다. 오히려 그게 당연했기 때문이다. 지금 직장에서 뭐가 씌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퇴근시간을 넘기기 시작하면 집에 가고 싶어 좀이 쑤신다. 퀄리티는 대충 맞추면 되고 내가 넘어야할 장벽은 어느샌가 '상사'가 되어있었다. 현실이랑 타협은 한 것인지는 고민을 해봐야 알겠지만 열정이 죽은 것은 확실하다. 그런데 당신들이 이야기하는 그 열정은 아직 살아있다. 난 다만.. 2011. 7. 11.
위대한 여자, 개념없는 여자 그리고 바보같은 남자 어머니는 위대하다. 특히나 할머니들은 더위대하다. 확장을 해서, 여성은 위대하다. 그 위대함을 맘속에 아로 새기고 있으면 지하철에서 가방던지는 아주머니들은 소수로 전락시킨다음 '어머니를 욕보인 소수'라고 차별하고 싶다. 즉, 어디에나 있는 특별한 미운 소수를 제외하고 대다수를 본다면 결론은 '위대하다'이다. 이런저런 연애담을 들어도 잔소리를 하고 챙기는 쪽은 늘 여자쪽이다. 남자는 사고치고 여자들은 기다리다가 화가난다. 군대를 기다리질 않나, 시험붙기를 기다리질 않나, 취직을 기다리기도 한다. 못나고 못해도 여자들은 참아준다. 물론 배신을 당하는 것도 여자이다. 자신을 바치는 것을 보면 존경해야 마땅하다. 여자들은 이기적이다. 자신의 생각에서 벗어나면 당황한다. 그 당황을 대게의 남자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2011. 3. 16.